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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ok Curation

2019년 12월 추천도서

by khulibrary 2019. 12. 23.

원더풀 사이언스 / 나탈리 앤지어 저 | 김소정 역

[ 책 소개 ]

퓰리처상을 수상한 미국의 대표적인 과학 작가, 나탈리 앤지어가 들려주는 과학의 세계

퓰리처상 수상 작가, 나탈리 앤지어가 흥미진진하고 우아한 과학의 세계를 들려준다. 문학과 회화에서부터 유머와 스포츠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문화 영역에서 인용과 비유를 예로 들어, 과학을 알기 쉽게 풀어낸다. 화학의 결합BOND을 설명할 때는 슬그머니 영국 스파이 제임스 본드BOND를 출연시키고, 물리학의 기본적인 네 가지 힘FORCE을 말할 때는 '스타워즈'의 제다이들이 구사하는 '포스FORCE’와 매치시킨다. '누구를 위하여 종은 울리나FOR WHOM THE BELL TOLL’를 살짝 바꿔 확률 장의 부제인 '누구를 위한 종형 곡선인가FOR WHOM THE BELL CURVES’로 삼는 등 작가의 재치와 유머가 에세이처럼 편하고 유쾌하게 과학책을 읽을 수 있도록 해준다.<출처 : 교보문고>

 

사피엔스 : 유인원에서 사이보그까지, 인간 역사의 대담하고 위대한 질문 / 유발 하라리 [지음] ; 조현욱 옮김

[ 책 소개 ]

이제 우리는 무엇을 인간이라고 할 것인가

지금으로부터 10만 년 전, 지구에는 호모 사피엔스뿐만 아니라 네안데르탈인, 호모 에렉투스 등 최소 6종의 인간 종이 살아 있었다. 이후 호모 사피엔스 종만이 유일한 승자로 지구상에 살아남게 되었고, 이제 그들은 신의 영역까지 넘보고 있다. 『사피엔스』는 이처럼 중요한 순간을 살고 있는 우리에게 다가올 미래에 대해 어떤 전망이 있는지, 지금이 전망을 가져야 할 때라고 말한다.

저자는 “앞으로 몇십 년 지나지 않아, 유전공학과 생명공학 기술 덕분에 인간의 생리기능, 면역계, 수명뿐 아니라 지적, 정서적 능력까지 크게 변화시킬 수 있게 될 것”이라고 예측한다. 하지만 이런 기술 발달은 모두에게 공평한 것은 아니다. 부자들은 영원히 살고, 가난한 사람들은 죽어야 하는 세상이 곧 도래할 것이라는 말이다.

하지만 저자가 우울한 이야기만 풀어놓는 것은 아니다. 그는 행복에 대한 연구를 시작한 것은 얼마 되지 않았고, 행복에 대한 가능성 역시 더 많이 열려 있다고 말하며, 일말의 여지를 남긴다. 이제, 인류가 멸종할 것인지, 더 나은 진보를 이룩할 것인지, 어떤 것에 방점을 두고 어떤 미래를 만들 것인지에 대해 함께 고민해야 할 때이다. <출처 : 네이버 책>

 

기억을 찾아서 / 에릭 캔들 저 | 전대호 역

[ 책 소개 ]

신경학적 메커니즘을 밝혀낸 한 과학자의 역동적인 삶과 정신과학의 발전사

『기억을 찾아서』는 뇌에 기억이 저장되는 신경학적 메커니즘을 밝혀내 2000년 노벨 생리의학상을 수상한 우리 시대 가장 위대한 과학자 에릭 캔델의 자서전이다. 저자는 자신의 삶과 50여 년에 걸친 연구 여정을 보여주는 동시에 인류의 정신과학, 뇌과학, 생물학이 어떻게 발전되어 왔는지를 과학에 문외한인 사람도 이해할 수 있도록 쉽고 자세하게 풀어낸다.

참혹한 홀로코스트에서 탈출해 세계적 신경과학자가 되어 노벨상을 수상하기까지 저자의 격동적인 삶이 담긴 이 책은 초판 출간 당시부터 최고의 자서전이라는 평을 받으며 전 세계적인 호응을 불러일으켰고, 동명의 다큐멘터리 영화로 제작되기도 했다. 또한 이 책에서 캔델은 정신을 탐구하는 생물학의 발생사를 개관하고 현대 생물학의 혁명적 이정표들을 설명하는 등의 설명과 신경세포(뉴런)를 이해하고, 뉴런 간의 연결인 시냅스를 통해 어떻게 기억이 신경 회로에 저장되는지 그의 연구 여정을 따라가다 보면 우리가 누구인지 밝혀내고자 하는 그의 목표에 누구라도 공감할 수 있을 것이다.<출처 : 교보문고>

 

생명의 도약 / 닉 레인 저 | 김정은 역

[ 책 소개 ]

2010년 영국 왕립학회 과학도서상 수상작!

『생명의 도약』은 DNA에서 성, 온혈성에서 의식, 마지막으로 죽음에 이르기까지, 진화와 관련된 위대한 발명을 10가지로 나누어, 이들이 어떻게 생명과 지구 자체를 변화시켰는지 자세히 설명한 책이다. 지난 수십 년 동안 등장한 혁신적인 연구 성과를 앞세워 각각의 주제에 대해 체계적으로 분석하며 생명의 과거와 현재, 미래의 지구에 대해 폭넓게 조명한다. 광합성 덕분에 지구는 산소가 풍부한 행성으로 변모했다는 것을 살펴보며 환경오염도 없고 이산화탄소도 배출되지 않는 수소 연료를 개발하는 데 광합성 촉매가 그 희망이 될 수 있다고 제안하기도 한다. 이러한 방식으로 심해의 열수분출공에서 인간의 의식까지, 작은 세균에서 거대한 공룡까지 생명의 범위를 깊게 다루고, 지질학, 화학, 뇌영상학, 양자물리학, 지구과학에 이르는 다양한 과학 분야를 넘나든다.<출처 : 교보문고>

 

총, 균, 쇠 / 재레드 다이아몬드 저 | 김진준 역

[ 책 소개 ]

왜 어떤 민족들은 다른 민족들의 정복과 지배의 대상으로 전락하고 말았는가. 왜 원주민들은 유라시아인들에 의해 도태되고 말았는가. 왜 각 대륙들마다 문명의 발달 속도에 차이가 생겨났는가. '인간 사회의 다양한 문명은 어디서 비롯되는가?'라는 의문을 명쾌하게 분석하여 1998년 퓰리처 상을 수상한 책. 2005년 12월 새롭게 개정신판이 출간되었다.

진화생물학자인 재레드 다이아몬드는 총기와 병균과 금속이 역사에 미친 엄청난 영향에 대해 분석한다. 일단 수렵 채집 단계를 넘어서 농경을 하게 된 사회들은 문자와 기술, 정부, 제도뿐만 아니라 사악한 병원균과 강력한 무기들도 개발할 수 있었다. 그러한 사회들은 질병과 무기의 도움으로 다른 민족들을 희생시키며 자신들의 삶의 터전을 새로운 지역으로 확장했다. 지난 500여 년간 유럽인이 자행한 비유럽인 정복은 이러한 과정을 극적으로 보여주는 예다.

이번에 발간된 개정신판에는 특별히 '일본인은 어디에서 왔는가'라는 논문을 실어 현대 일본인의 조상이 누구인지를 추적한다. 그는 이 논문에서 규모는 명확하지 않지만 한국인의 이주가 분명 현대 일본인에게 막대한 영향을 미쳤다는 쪽에 손을 들어주고 있어 흥미롭게 읽힌다.<출처 : 교보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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