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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ok Curation

봉준호의 영화를 책으로 만나다

by 안수찬 2020. 3. 18.

2020년 2월 10일(한국시간 기준), 제92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봉준호 감독이 <기생충>으로 4관왕의 쾌거를 이뤘다. 국내뿐 아니라 전 세계 모든 영화인들이 환호했던 <기생충>의 수상. 그는  한국 영화 역사에 길이 남을 족적을 남겼다. 이에 봉준호 감독의 영화를 책을로 만나보고자 한다.


(한강, 가족, 그리고... )괴물 / 홍정훈 지음

[ 책 소개 ]

"제 59회 칸 국제영화제" 감독 주간 부문에 초청되어 심사위원 전원의 기립박수를 받은 봉준호 감독의 신작 『괴물』

명성과 기대에 걸맞은 만듦새와 탁월한 오락성이 돋보이는 『괴물』은 한국 사회의 부조리와 한강, 그리고 평범한 소시민 가족이 핵심 줄기를 이룬다는 면에서 우리들 자신의 이야기이자, 우리들의 미래 이야기이다.

영화감독 봉준호의 영상언어와 작가 홍정훈의 소설적 상상력이 빚어낸 New Fantasy

봉준호 감독의 원작 시나리오를 바탕으로 판타지 작가 홍정훈이 소설적 상상력을 더해 재구성한 작품 『괴물』은, 우리네 평범한 가족이야말로 이 시대의 진짜 영웅임을 증언하는 새로운 형태의 판타지 소설이다.

2006년 여름, 한강에 괴물이 나타났다. 괴물에 저항하는 소시민의 가족애가 빛나는 인간소설

소설 『괴물』의 주인공은 ‘괴물’이 아니다. 괴물로 인해 산산이 부서진 집안을 되살리려는 끈끈한 가족애를 통해 우리가 진정 잃어버리고 사는 게 무엇인지를 되짚어보게 하는 소설 『괴물』은, 판타지의 옷을 입은 인간소설이다." <출처 : 교보문고>

 

살인의 추억 : 연쇄살인실화극 / 봉준호, 심성보 [공저]

[ 책 소개 ] 

1986년부터 1991년까지 6년 동안 경기도 H군 T읍 반경 2km 이내에서 발생했던 10차례의 강간살인사건. 불특정다수를 대상으로한 한국 사회 최최의 연쇄살인사건이라는 점에서 충격은 더욱 컸다. 상처뿐인 한국의 80년대. 경운기가 시도 때도 없이 탈탈거리는 시골 촌구석, 범인이 누군지 아직까지 밝혀지지 않은 실제 미결 연쇄살인사건을 모티브로한 영화 '살인의 추억'시나리오집. <출처 : 교보문고>

 

설국열차 / 장 마르크 로셰트 [그림] ; 자크 로브, 뱅자맹 르그랑 [글] ; 이세진 옮김

[ 책 소개 ]

봉준호가 선택한 위대한 원작『설국열차』. 2004년 국내에 번역 출간되었으며, 봉준호 감독이 영화로 재탄생시키면서 새롭게 출간된 이 책은 멸망한 세상의 유일한 생존처인 열차를 소재로 한 디스토피아적 SF 만화이다. 캐릭터와 스토리라인은 각색을 통해 변경되었지만 이야기의 기본적인 설정은 유지되어, 원작 만화와 영화를 비교하며 볼 수 있는 흥미로운 경험을 선사한다.

동서 냉전의 시기, 사치스러운 호시절을 누리던 중 기후무기가 가동되고 예상치 못한 위력으로 재앙이 벌어진다. 지구는 눈으로 뒤덮인 백색의 사막이 되고, 열차의 각 량은 생활공간부터 농사, 식품, 가공, 군사, 감옥까지 각 용도에 맞게 이용되고, 기관차와 가까운 맨 앞 칸의 탑승자들이 열차를 지배한다. 그리고 사람들의 삶이 유지되려면 열차는 멈추지 않고 달려야만 하는데…… <출처 : 교보문고>

 

마더 이야기 : 이야기는 어떻게 만들어지는가 영화 〈마더〉스토리보드와 시나리오 / 봉준호 지음

[ 책 소개 ]

완성된 화면과 스토리보드의 크고 작은 차이, 그 미세한 틈새를 기억하고 싶었다.

영화 〈마더〉의 스토리보드와 시나리오
『마더 이야기』. 봉준호 감독 연출, 김혜자ㆍ원빈 주연으로 화제를 모았던 영화 〈마더〉의 시나리오 원본이다. 봉준호 감독이 직접 그린 스토리보드(콘티)와 시나리오 작가 박은교가 공동집필한 시나리오 최종본을 그대로 실었다. 만화책을 읽는 듯한 재미있고 실감나는 스토리보드와 소설처럼 흥미진진한 시나리오는, 영화를 새로운 관점에서 바라보는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한다.

봉준호 감독은 서문에서 시나리오나 스토리보드 그 자체를 기록으로 남기기보다는 완성된 영화와 시나리오, 그리고 완성된 화면과 스토리보드의 크고 작은 차이를 기억하고 싶은 욕구에서 이 책을 출간하게 되었다고 밝히고 있다. 실제로 스토리보드의 장면이 영화 화면에서 거의 그대로 구현되기도 하고, 장면에 따라 변형된 부분도 있다. 감정 표현뿐만 아니라 촬영 현장 도면과 동선, 카메라의 위치까지 정교하게 설계한 콘티를 보고 있으면 감독이 얼마나 치밀하게 촬영을 준비했는지를 짐작할 수 있다.

이 책에서는 한글 맞춤법에 맞지 않는 일부 표기도 작가의 의도를 살려 그대로 싣고 있다. 감독이 직접 그린 스토리보드는 원본 중에서 골라 수록했다. 무엇보다 원작 시나리오가 실제 영화에서 어떻게 구현되고 변형되었는지를 비교하면서 볼 수 있어 영화 〈마더〉를 다른 관점에서 접근해볼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 <출처 : 교보문고>

 

기생충 = parasite / 봉준호, 한진원 각본 ; 김대환 윤색 ; 이다혜 인터뷰

[ 책 소개 ]

세계를 놀라게 한 봉준호 감독의 예술 작품 《기생충》의 시작!
제72회 칸 국제영화제 황금종려상을 수상하며 한국 영화 100주년인 2019년 대한민국 영화계와 영화팬들에게 뜻 깊은 선물을 안겨준 봉준호 감독의 영화 《기생충》 각본집과 스토리보드북(콘티집)을 함께 수납할 수 있는 특별한 독점 아트워크의 북케이스를 제공하는 『기생충 각본집 & 스토리보드북 세트』.

《살인의 추억》, 《괴물》, 《마더》 등 작품성과 대중성을 모두 사로잡은 괴물 같은 작품들로 한국 영화사에 선명한 궤적을 남겨온 봉준호 감독은 《기생충》을 통해 “봉준호는 마침내 장르가 되었다”는 극찬을 받으며 제72회 칸 국제영화제 황금종려상을 수상하며 세계적 거장으로 새삼 인정받았다.

전원백수인 기택네 장남 기우가 고액 과외 면접을 위해 박사장네 집에 발을 들이면서 시작된 두 가족의 만남이 걷잡을 수 없는 사건으로 번져가는 이야기를 담은 영화 《기생충》은 봉준호 감독의 전매특허와도 같은 사회에 대한 날카로운 통찰, 허를 찌르는 상상력, 코미디와 스릴러, 호러 등 각종 장르가 버무려져 보는 이를 단숨에 몰입시키는 충격적인 재미를 선사한다.

《기생충》의 각본과 스토리보드는 봉준호 감독이 직접 쓰고 그렸다는 점에서 더욱 특별하다. 영화의 스토리보드를 전문 작가에게 맡기지 않고 직접 그리는 것으로도 유명한 봉준호 감독의 머릿속에만 존재하던 《기생충》은 어떻게 봉준호 자신에 의해 종이 위의 스케치가 되어 영화의 뼈대가 되었는지, 스태프와 배우들이 영화에 살을 붙이기 직전 단계의 모습을 이 스토리보드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각본집에는 영화전문기자이자 작가인 이다혜 씨네21 기자가 진행한 인터뷰를 담아 각본이라는 문학적 장르와 글 쓰는 사람 봉준호에 초점을 맞춰, 새로운 각도에서 그의 영화 세계를 들여다볼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해준다. <출처 : 교보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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