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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brary Newsletter vol. 146 (2021. 9. 1) 도서관 단상 신착 베스트셀러 추천도서 도서관 새소식 우리 사회의 세대 갈등 : MZ세대와 기성세대 세대갈등은 편재하는 현상이다. 동서고금을 막론하고 기성세대는 줄곧 젊은이들의 버릇없음과 게으름을 탓해 왔고, 젊은이들은 기성세대의 사고방식과 행태를 고루하고 한물간 유물쯤으로 여기면서 조소하고 경원(敬遠)하는 경향들이 있어왔다. 생애주기론의 관점에서 보면, 가장 첨예한 세대간 갈등은 주로 청장년기와 중노년기 단계에 속하는 연령 집단 간에 나타난다. 나이로 표현하면 각각 20-3,40대와 50- 6,70대 정도가 될 것이다. 전자 연령집단은 요즘 MZ 세대로 불린다. 과거 XYZ라는 호칭을 변형한 MZ세대는 1980-95년에 태어난 밀레니얼 세대와 그 이후부터 2000년대 초반 경에 태어난 세대를 합해서 부르.. 2021. 9. 15.
Library Newsletter vol. 145 (2021. 5. 10) 도서관 단상 신착 베스트셀러 추천도서 도서관 새소식 탈 진리 시대와 대학 교육의 지향성 2016년 11월 영국 옥스퍼드사전 편찬위원회(Oxford Dictionaries)는 ‘탈 진리(post-truth)’를 올해의 단어로 선정했다. 그해에 ‘탈 진리’ 단어의 사용이 이전 년도에 비해 2000배나 증가했는데, 그 배경에는 영국의 브렉시트 이슈와 도널드 트럼프의 미국 공화당 대선후보 지명과 관련된 정치사회적 상황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았다. 편찬위원회는 ‘탈 진리’의 뜻을 ‘대중 여론이 형성되는 데에 있어 객관적 사실보다는 개인적 신념과 감정이 더 큰 영향력을 갖는 환경과 연관되는 것’으로 해석했다. 하지만 ‘탈 진리’ 또는 ‘탈 진리 정치학’이라는 개념의 등장은 이보다 훨씬 앞서는 것으로, 1980,9.. 2021. 5. 25.
Library Newsletter vol. 144 (2021. 3. 2) 도서관 단상 신착 베스트셀러 추천도서 도서관 새소식 역사를 알면 미래가 보인다는 ‘하노 벡’의 조언 - 거품은 붕괴한다. 그러나 아무도 이 말을 신뢰하지 않는다 “하루 10만 개씩 느는 주식계좌…'유동성 파티' 언제까지” 올해 초 한국경제신문 기사 제목이다. 올해 들어 주식시장의 하루 거래대금은 연일 최고치를 갈아치웠다. 하루 10만 개 이상의 계좌가 개설되는가 하면 코스피 지수가 사상 처음으로 3,000선을 넘어섰다. 부동산 시장도 과열 양상이다. 사상 최저 수준의 금리 탓에 이자 부담이 줄어들자 불어난 유동성이 부동산 시장으로 흘러 들어가고 있기 때문이다. 코로나19로 경기회복은 지연되고 있다. 소비, 투자, 고용 등 주요 경제 지표가 부진하다. 다만 풍부한 유동성을 기반으로 자산 가격만 천정부지로 .. 2021. 3. 9.
Library Newsletter vol. 143 (2020. 11. 1) 도서관 단상 신착 베스트셀러 추천도서 도서관 새소식 재정의 두 얼굴 : 재정 확대와 재정 건전성 사람들은 경기가 좋기만을 바라지만 현실 경제는 그렇지 못 한 경우가 허다하다. 자본주의 체제의 경제발전 과정을 보면 경제활동이 활발하다가 침체하는 것을 수차례에 걸쳐 경험했다. 경제학에서는 이를 경기순환 혹은 경기변동이라고 한다. 통상적인 경기변동(경기순환)은 일정한 주기에 따라 경기 상승, 호황, 경기 후퇴, 불황의 네 국면을 반복한다. 이는 국가의 총체적 경제행위에서 나타나는 변동행태의 일종으로 변동과정은 반복해서 일어나지만, 일정한 주기가 있는 것은 아니다. 경기변동이 발생하는 원인은 경제 전체의 수요가 변화했을 때 가격이 유연하게 반응하지 못하고, 가격의 경직성으로 인해 재화의 생산량과 고용에 즉각적으.. 2020. 11. 20.
Library Newsletter vol. 142 (2020. 9. 1) 도서관 단상 신착 베스트셀러 추천도서 도서관 새소식 '한국경제의 거목들’이 주는 교훈 ‘한국경제의 거목들’(2010, 삼우반)은 편저로 우리나라 5개 기업 창업가의 창업이념과 기업가정신을 소개하고 있다. 이 도서에서 소개하는 창업 기업가들은 위기를 새로운 도전의 기회로 삼는 '역발상'과 '창조적 사고'의 소유자였을 뿐만 아니라 새로운 도전을 두려워하지 않는 용기를 지닌 기업가들이다. 남다른 선견지명으로 반도체 산업에 투신, 생애 마지막 순간까지 설비 증설을 독려한 삼성의 이병철 창업가가 없었다면 메모리 반도체 부분 세계 1위 기업은 존재하지 못했다. 울산의 황량한 백사장에 조선소를 짓겠다며 500원 지폐의 거북선 그림을 꺼내 들고 영국의 은행가들을 설득했던 정주영 창업 기업가가 일찌감치 그 꿈을 접었다면.. 2020. 9.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