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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ok Curation

신착 베스트셀러(2023년 11월~12월)

by khulibrary 2023. 12. 13.

지금 도서관에서 이용 가능한 신착 베스트셀러입니다
2023년 11월~12월 국내 대형서점 기준

 

마흔에 읽는 쇼펜하우어

‘쇼펜하우어 신드롬’을 일으킨 화제의 책
마흔의 삶에 지혜를 주는 쇼펜하우어의 30가지 조언


2023년 8월 유노북스에서 펴낸 『마흔에 읽는 쇼펜하우어』가 전 서점 종합 베스트셀러 1위에 올랐다. 철학 교양서로는 최초라는 점에서 기념비적이다.

‘마흔’, ‘오십’, ‘서른’ 등 연령을 키워드로 한 인문 교양 도서들이 휩쓸고 있다. 많은 사람이 나이들며 겪는 환경과 감정에 현명하게 대처하기 위한 지혜를 책에서 찾고,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에 대한 고민을 철학과 함께 풀고 있다. 특히 『마흔에 읽는 쇼펜하우어』가 일으킨 ‘쇼펜하우어 신드롬’은 사람들이 공감하는 생각과 말이라면 시대와 상관없이 통한다는 것을 증명한다.

더 반가운 점은 독서의 즐거움을 아는 40대와 50대가 개인의 독서를 넘어 SNS, 유튜브에 글귀와 자기 생각을 공유한다는 것이다. 그리고 이 독서 경험이 20대와 30대, 60대와 70대의 다른 세대로까지 확장되고 있다. 이 중심에 『마흔에 읽는 쇼펜하우어』가 있다.

남에게 보여주려고 인생을 낭비하지 마라

 

“얄팍한 행복 대신 단단한 외로움을 선택하라!”
니체, 톨스토이, 아인슈타인에게 영감을 준 쇼펜하우어의 삶과 지혜에 대한 격언


“나는 쇼펜하우어를 읽으며 여태껏 한 번도 몰랐던 강력한 기쁨을 만끽했다.” _톨스토이
“쇼펜하우어는 모든 희망을 잃고도 진리를 추구한 유일한 인물이다.” _니체
“이 책이 지금의 명성을 얻은 데는 분명한 이유가 있다. 우아하고 매우 실용적이다.” _로버트 짐머


철학자들의 철학자로 불리는 쇼펜하우어에게는 늘 비관론자, 비평가, 아웃사이더 등의 꼬리표가 따라다녔다. 하지만 그는 누구보다 인간적인 시선으로 삶의 진리를 추구하던 사람이었다. 1851년 출간된 이 책에서 그는 냉소적이지만 누구보다 현실적인 행복의 의미를 풀어냈고, 200년이 지난 지금까지 많은 사람에게 읽히며 살면서 한 번은 꼭 읽어야 할 철학의 고전으로 평가받고 있다.

 

더 마인드 

‘성공하고 싶다’는 내면의 ‘생각의 종’을 쳐서
진정한 인생의 변화를 이끌어내는 궁극의 해답,
‘무의식 마인드셋’을 장착하고
원하는 삶에 최단거리로 도달하라!

부자는 하늘이 내린다는 말에 한 치의 의심도 없었던 한 사람이 있었다. 성실한 그는 운 좋게도 다들 좋다는 ‘공기업’에 입사했고, ‘성공했다’고 생각했다. 오판이었다. 직장 생활은 건강과 시간을 팔아가며 월급과 바꾸는 냉혹한 과정에 불과했다. 인생을 바꿔보겠다며 성급히 부동산 투자에 뛰어들었으나 사기를 당해 빚더미에 올랐다. 끝없이 바닥으로 내리꽂히던 그는 다시 일어서는 치열한 과정 속에서 비로소 성공의 비밀을 눈치챈다. 미래의 성공을 기정사실로 만들어주는 획기적이고 유일한 방법은 바로 ‘무의식 마인드셋’에 있었다. 저자는 자신의 인생, 시간, 건강까지 전부를 바쳐서 얻은 경험과 진실을 이 책에 오롯이 털어놓았다.

학자마다 조금씩 다르지만 대략 인간은 하루에 5만 가지의 생각을 한다고 한다. 이 중 5%만이 의식적인 결정이며, 나머지 95%의 생각들은 인간이 의식하거나 통제할 수 없는 무의식의 세계에서 일어난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이 95%의 생각들을 인식조차 하지 못한 채 모조리 흘려버린다. 무의식의 세계를 일찌감치 깨닫고 마침내 원하는 인생을 이뤄낸 저자가 묻는다. 95%의 생각을 버리고 성공하겠다는 게 이치에 맞는가? 고작 5%에 해당하는 의식의 세계에서 온갖 돈 버는 ‘방법론’을 연마한들, 무의식에 가난한 생각들이 가득한데 과연 부를 이룰 수 있겠는가? 간절히 성공하고 싶다면, 원하는 삶을 살고 싶다면 반드시 95%의 무의식을 자신의 목표에 맞게 세팅해놓아야 한다. 이것이 바로 저자가 그토록 강조하는 ‘무의식 마인드셋’이다.

 

황금종이 

“돈은 인간의 실존이자 부조리다!”
인간의 생살여탈을 쥐고 흔들며 살아 있는 신으로 군림하는 돈
오늘날 가장 중요한 문제를 뼈아프게 직면시키는 조정래 소설!


너나없이 ‘영혼까지 끌어당겨’ 투자를 하고, 빚과 생활고에 시달리던 일가족이 스스로 목숨을 끊고, 평생 힘들게 모은 전 재산을 기부하는 김밥 할머니부터 다섯 살 아이에게 편법 증여를 하는 졸부들까지, 돈을 둘러싼 사람들의 민낯은 극과 극을 오간다. 중요한 생존 수단이되 오히려 그것이 생존을 위협하는 냉혹한 돈의 아이러니…… 과연 돈이란 무엇인가. 우리 시대의 소설가 조정래가 오늘 이 통렬한 질문을 독자들에게 던진다.

‘대한민국 근현대 3부작’인 대하소설『태백산맥』『아리랑』『한강』으로 1천 5백만 독자들에게 우리 현대사의 참모습을 알리고, 장편소설『정글만리』『풀꽃도 꽃이다』『천년의 질문』을 통해 오늘날 한국 사회를 관통하는 핵심 문제들을 정면으로 다루어왔던 조정래 작가. 그가 4년 만에 신작 장편소설『황금종이』(전2권)를 출간한다. 원고지 약 1,800매 분량의 이 작품에서는 돈을 둘러싼 인간 군상들의 비극의 향연이 펼쳐지며, 황금만능주의로 비인간화되어 가는 세태에 경종을 울린다.

<출처 : 예스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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